김치찌개를 다 먹은 관계로
밥 반찬을 다시 해야 했습니다.
김치찌개 레시피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시고요
accompani-i.tistory.com/13?category=885618
제 잔멸치 볶음을 가족들이 다들 좋아해서
양이 좀 많습니다. 1인분 기준으로 대강 적어놓을테니 참고하세요
준비물 : 마늘 반컵, 청양고추1개, 잔멸치100g, 견과류 100g(한컵), 진간장 1숟가락, 청주 2숟가락, 설탕 1숟가락, 올리고당 2숟가락
※ 설명은 1인분으로 하고 사진은 3인분이니 참고하세요
마늘과 청양고추를 재료 손질 해줍니다. 마늘은 위 사진과 같이 가로로 썰어줍니다.
취향대로 마늘과 청양고추를 더 넣으셔도 됩니다. 개인적으로 청양고추랑 마늘을 좋아해서 두 배로 넣어주었습니다.
잔멸치를 볶아줄건데요
잔멸치를 냉동에 보관하기 때문에, 잔멸치가 냉동실의 냄새를 흡수한 그 잡내를 제거해주고
잔멸치를 좀더 바삭바삭하게 먹기 위해
후라이팬 강불로 두고 1분정도 볶아 냄새를 없애주고 바삭함을 더해줍니다.
채에 받쳐서 부스러기들을 제거해줄겁니다. 상관 없으신 분들은 과정 생략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펜에 기름을 적당량 두르고
마늘과 청양고추를 투하합니다.
마늘이 노릇노릇해질때까지 중불에서 구워주세요
※ 강불로 두면 마늘이 탑니다.
※ 위 사진 상태(노릇노릇)보다 더 구우면 멸치를 볶으면서 펜에 맞닿아 있는 마늘이 까맣게 탈 확률이 높아집니다.
마늘이 다 구워졌으면 멸치를 넣고 잘 비벼주고 볶아줍시다!
불은 중불이고 1~2분 볶아줍니다.(그대로 두면 팬에 맞닿은 마늘이 타니까 잘 볶아주세요)
그리고 불을 끕니다.
불을 끄고 간장 1숟가락, 청주 2숟가락, 설탕 한숟가락을 넣고
볶아줍니다.
불을 끄는 이유 : 재료 넣는동안 타기 때문입니다.
간장은 멸치의 짠맛이 기본적으로 있기 때문에 많이 안넣으셔도 될 겁니다.
불을 다시 켜서 재료를 잘 섞으면서 볶아줍니다.
벌써 색깔 나오죠?
그리고 마지막 하이라이트
견과류를 넣어줄건데요
견과류는 취향껏 있는거 넣으시고
저는 홈플러스에서 파는 '프라임 믹스넛' 요녀석을 넣어줄겁니다.
가격은 10,500원 정도 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다른 재료들에 비하면 조금 비싼감이 있지만 저는 넣어줄겁니다...
믹스가 맛있긴 해요...... 레알루..........
견과류 투하 하시고 중불에서 마지막으로 1~2분 구워주시고
불을 꺼주세요
불을 끄시고
올리고당을 2숟가락 넣어주세요.
취향껏 참깨 넣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쉐낏쉐낏 해줍니다.
완성입니다.
이게 왜 맛있냐면
멸치의 짠맛, 설탕과 올리고당의 단맛인
모든 음식의 핵심인 단짠단짠 요소가 들어갔고,
견과류의 고소함과
청양고추와 마늘의 매콤함이 들어가서
단짠고매를 다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잔멸치 볶음 레시피는 진짜 황금레시피 입니다.
무적권 해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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